세계관  
   
 
 
 
 
  마법 대륙의 달력
 
  생활상
    '제국'의 멸망 후 각 지역의 영주들이 독립해서 왕국을 만들고, 저마다 왕을 칭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들 왕국의 난립이 얼마나 심한지, 백색 산맥의 깊은 곳에는 인구 1만 명 규모의 왕국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왕국의 설립과 멸망이 너무 잦아 백색 산맥에는 멸망한 왕국의 왕족들로만 구성된 '왕자 마을'이란 곳도 있다고 '용병 길드'에서 보고하고 있습니다.
 
  용병길드
    각종 직업의 용병들과 모험 자들을 고용할 수 있는 길드입니다. 마법의 대륙의 용병 길드는 두 개의 길드의 연합체입니다. 대부분의 외부인들은 '용병 길드'라고 부르지만, 각 길드의 관계자들은, '마나의 손길'.'카난의 검' 이라고 반드시 구분해서 부릅니다.

[마법사 길드(마나의 손길)]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성직자, 소환술사들의 이권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카난의 검'과는 서로 경쟁하면서도 협력하는 관계입니다. 마법 사용자들만으로는 불가능한 의뢰가 들어올 경우에는 '모험가 길드'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의뢰를 완수합니다. 현재 '마나의 손길'의 장은 대마법사 엘레우신이 맡고 있습니다.

[전사 길드(카난의 검)]
전투기술을 사용하는 전사, 도둑, 음유시인들의 이권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패왕 슈나이더의 등장
    현재 대륙 남부를 지배하고 있는 패왕의 세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패왕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대륙 전역에 정보망을 가지고 있는 '용병 길드'에서조차도 패왕의 과거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습니다. 몇년전 갑자기 나타나, 대륙 남부의 대부분의 지역을 점령하고, 현재 북쪽으로 진군하고 있습니다. 패왕의 진군과 비슷한 시기에, 각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사 인종들(오크, 트롤, 오우거, 리저드맨)의 습격은 양자가 어떤 식으로든 연관을 맺고 있다는 추측을 하게 만듭니다.
 
  혼돈의 역사
    [역사의 시대(혼란기)]
신들 중 일부는 그들의 피조물들과의 사이에서 자손들을 남겼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창조신이 창조한 종족들과 암흑의 신들이 창조한 종족들 사이에 무수한 전쟁들이 벌어졌다. 또한, 인간들과 다른 종족들 간에도(심지어는 인간들 간에도) 숱한 전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창조신은 이 혼란의 와중에도 침묵을 지켰다. 대부분의 빛의 심들과 암흑의 심들은 이 전쟁의 배후에 서서 서로 싸웠으며, 신들의 개입에 의해 전쟁은 더욱 확대되곤 했다. 수천 년간의 혼란을 거쳐 마법은 차츰 발달하기 시작했다.

[역사의 시대(통일기)]
각지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을 무렵, 남방의 조그마한 도시에서 카난(kaf-nann)이라는 한 남자가 군대를 이끌고 나섰다. 그는 스스로 신의 핏줄을 타고났다고 주장했으며, 놀라운 용병술과 마법사 부대의 힘으로 각지에 할거하던 인간의 세력들을 규합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30여 년에 걸친 전쟁 끝에 대륙의 남쪽지방 대부분을 통일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남쪽 지방의 통일 후 스스로 황제라고 칭했다. 카난의 후손들은 3대에 걸쳐 북방 지역을 공략하여 마침내 카난 4세 때 대륙은 완전한 통일을 이루었다.

[역사의 시대(제국의 분열)]
통일 이후 제국은 무려 2천 년 가까이 단일 제국의 상태를 유지하였다. 황제들은 대대로 강력한 마법의 힘에 의존해 각지를 지배함으로써 오랜 기간 불안정하나마 제국을 잘 유지해 왔었다. 그러나 카난 65세에 이르러 암흑대륙으로 원정 간 황제가 갑작스럽게 서거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카난 65세는 결혼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제국은 곧 친족들간의 전쟁으로 인해 분열되어 버렸다. 이에 각지의 영주들은 저마다 다른 왕족을 황제로 추대했고, 내전의 상태로 몰입하게 한다. 각 영지마다 은거하고 있던 마법의 대결을 벌이게 되고, 이 혼돈의 와중에 숨어있던 태초의 신들 중 일부마저 전쟁에 개입하게 된다. 그 결과, 전쟁은 극도의 혼전 양상을 벌이면서 엄청나게 처참한 결과를 빚게 된다. 초기에는 계승권을 가진 왕족을 위한 영주들 개인 간의 싸움으로 변질된다. 힘있는 영주들은 저마다 국왕이나 황제를 참칭하면서, 이웃의 다른 약소 영지들을 침공함으로써 힘을 불려나갔다. 현재 이 (혼돈력 33~38년) 제3차 혼란기(혼돈력 57년~156년)과 제4차 혼란기(혼돈력 198년~ )으로 나누어진다. (현재는 203년) 현재는 각지에서 전쟁을 위한 새로운 마법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각지에 내려와 있는 신들의 도움을 얻는 방법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창세의 역사
    [신화의 시대]
태초에 신과 용이 있었다. 그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용에 찢긴 신의 몸에서 흘러내린 피에서 무수한 작은 신들이 탄생했고, 신에 찢긴 용의 몸에서 흘러내린 피에 무수한 작은 용들이 탄생했다. 수많은 시간의 싸움 끝에 마침내 신은 용을 쓰러뜨렸다. 신은 용의 몸을 찢어 그 등뼈로 하늘을 만들고, 그 피로 바다를 만들고, 그 몸으로 대지를 만들었다. 찢어진 날개 조각들로는 산맥을 형성하였으며, 갈가리 찢어진 살점들은 흩뿌려 섬을 만들었다. 신은 모든 작업을 끝내고 스스로에게 창조신이란 이름을 부여하였다. 그러나 용의 의지는 살아남아 자신의 육신이었던 대지의 품에 그 자손들을 숨겼고, 이로부터 신과 용들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창조의 시대(황금기)]
창조의 시대(황금기) 신은 그 피에서 태어난 작은 신들과 함께 새로 생겨난 세계의 창조 작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신은 먼저 자신의 모습을 본떠 무한한 생명을 가진 종족을 만들었다. 이 종족이 바로 엘프이다. 이들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거나, 타인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지 않는 한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 성을 가지게 되었다. 창조신은 자신의 피조물인 이 종족을 무척이나 사랑했다. 엘프는 주위의 모든 것들과 조화를 이루었으며, 이 시대에는 모든 것이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창조의 시대(암흑의 태동)]
신과 용이 싸웠을 때, 최초의 일격에서 신은 많은 양의 피를 흘렸었다. 이 피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신이 플랙슈티르였다. 그는 강력한 힘과 아름다운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용과의 싸움이 끝난 후 그가 맡은 일은 창조신이 창조한 조화의 종족인 엘프를 다루는 일이었다. 그는 창조신을 무척이나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창조신이 엘프에 대해 애정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의 창조신에 대한 애정만큼 엘프에 대한 증오도 커져만 갔다. 마침내 그는 자신을 감싸는 증오를 이기지 못해 엘프들을 박해하기 시작했고, 이에 분노한 창조신은 플랙슈티르를 하늘에서 추방하였다.

[창조의 시대(빛과 어둠)]
창조신은 엘프를 사랑하였으나, 엘프들은 주위와 조화를 이룰 뿐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려는 욕구가 강하지 않았다. 창조신은 이에 새롭고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어내려는 욕구를 많이 가진 종족을 만들기로 결심하였다. 창조신은 지금의 백색 산맥에 해당되는 지역에 내려와 아름다운 석영 동굴에서 날마다 조금씩 돌로 아름다운 형상을 빚어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질투를 느낀 플랙슈티르는 창조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생명을 얻어가고 있던 그 돌에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 저주는 즉각 효력을 발휘해 아름답게 빚어지고 있던 형상은 순식간에 작게 쭈그러들었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종족이 드워프 이다. 창조신은 석영 동굴에 돌아와 쭈그러든 형상을 보고 크게 탄식하였다. 창조신은 다시 들판에 나가 이번에는 흙으로 형상을 빚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플랙슈티르는 창조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흙으로 빚은 형상에 저주의 말을 퍼부었으며, 이에 이 새로운 종족은 그 마음속에 빛과 어둠을 동시에 지니게 되었다. 이 종족이 바로 인간이다.
[창조의 시대(신들의 전쟁)]
창조신이 새로운 종족을 만들 때마다. 플랙슈티르는 그 종족들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마침내 창조신은 플랙슈티르를 벌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이미 상당수의 작은 신들은 플랙슈티르의 편으로 넘어가 있었다. 전쟁은 오랜 기간을 끌었고, 마침내 창조신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무수히 많은 작은 신들이 봉인되거나 혹은 소멸되었다. 이 싸움의 결과로 하나였던 대륙은 4개로 갈라졌고, 암흑의 원흉이었던 플랙슈티르는 거대한 물기둥 속에 봉인되었다. 그러나 플랙슈티르의 편을 들었던 신들은 상당수가 살아남아 어둠의 종족들을 창조하기 시작했다.